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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용병들 쿠데타 '남부 군 본부 장악'…푸틴, 최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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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녹한나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3-07-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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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 군을 공격하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쿠데타를 일으켜 총구를 러시아로 향한 채 모스크바로 진격 중이다.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군 본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부하들과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진입,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군 본부를 장악했다”면서 “우리는 군 본부 안에 있으며 현재 시각 오전 7시30분”이라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비행장을 포함한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 시설이 우리의 통제하에 있다”면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오지 않으면 로스토프나도누를 봉쇄하고 모스크바로 진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리고진은 또 “(러시아 군 수뇌부에 대항해)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길을 가로막는 모든 사람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략)

프리고진은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방해하려는 건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러시아 군 수뇌부를 처벌하는 것이다”면서 “러시아 정규군은 우리를 막지 말라”고 호소했다.

(중략)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바그너 그룹은 프리고진의 지휘 아래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배치하는 등 우크라이나 공격에 앞장서왔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러시아 군 수뇌부와 프리고진 사이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시작했다. 프리고진은 격전지인 바흐무트 점령에 앞장서는 등 최전선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데도 러시아가 탄약 등 물자 지원을 하지 않는다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를 여러 차례 공개 비판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엉성한 작전을 짜 전력을 약화시켰다”며 러시아 군 수뇌부의 무능을 공개 비판하는가 하면 물자 지원이 되지 않으면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철수하겠다고 위협했다. 프리고진은 쇼이구 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향해 "인간 말종들"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http://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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