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게 터졌다”… 민원팀장 소식에 세무공무원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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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반장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10-12 02:10본문
http://n.news.naver.com/article/666/0000017692?sid=101
지난달 24일 민원인을 상대하다 쓰러진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씨가 8일째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당 팀장의 중환자실 입원이 길어지면서 일선 세무서 등 세무 공무원 사회는 뒤숭숭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다른 지역의 세무서에서도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의 실신 소식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흘렀다. 비록 해당 팀장과 근무지는 다르지만, 민원인을 상대하는 같은 세무공무원에게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말을 아끼면서도 안타까움과 함께 공감을 내비치는 분위기였다.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민원인과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하는 일은 어느 현장에서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이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국세청 차원에서 악성민원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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